울주 발리 499-10번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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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30 14:33 조회1,015회 댓글0건본문
발리 499-10번지 유적에서 확인되는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이미 울산지역에서 확인되는 평면형태 장방형에 벽구를 지닌 ‘울산식주거지’이다. 또, 주거지와 함께 조사구역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환호와 청동 기시대 묘제인 묘역식묘와 토광묘가 함께 조사되었으며, 그 중심 연대는 청동기시대 중기~후기전반 정도로 편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고분은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해발 30~33m 선상에 목곽묘와 석곽묘, 25~30m 선상에 석실묘가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구릉 정상부에서 능선과 남쪽 사면을 따라 내려가면서 연속적으로 고분이 조성되었다. 목·석곽묘는 5세기 후반~6세기 후반, 석실묘는 6세기 중반~7세기 전반까지 축조되었다.
발리 499-10번지 유적은 유구의 잔존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 및 고려~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생활유구와 묘제가 확인되는데 의의가 있다. 비록 구릉 전체가 조사되지 않아 환호의 성격과 삼국시대 고분의 분포변화와 변천과정을 살펴보기는 어려우나, 향후 주변일대의 발굴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진다면, ‘울주 발리 고분군’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고분은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해발 30~33m 선상에 목곽묘와 석곽묘, 25~30m 선상에 석실묘가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구릉 정상부에서 능선과 남쪽 사면을 따라 내려가면서 연속적으로 고분이 조성되었다. 목·석곽묘는 5세기 후반~6세기 후반, 석실묘는 6세기 중반~7세기 전반까지 축조되었다.
발리 499-10번지 유적은 유구의 잔존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 및 고려~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생활유구와 묘제가 확인되는데 의의가 있다. 비록 구릉 전체가 조사되지 않아 환호의 성격과 삼국시대 고분의 분포변화와 변천과정을 살펴보기는 어려우나, 향후 주변일대의 발굴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진다면, ‘울주 발리 고분군’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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